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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따가워서 한번쯤 고생한 경험, 많은 분들이 있을텐데요. 엉덩이는 비교적 감각이 둔한 부위이긴 하지만 여러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부위이기도 해서 위생상 관리가 철처해야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위가 심한 날에는 엉덩이 관련 증상들이 쉽게 발생할 수 있지요.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특히 공감하실거에요. 


엉덩이가 따가워요. 가장 흔한 원인이라면 역시 습진이겠죠. 습진은 물집이나, 구진, 홍반 등이 발생하는 피부질환의 총칭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습하고 통풍이 잘 안되는 환경이라면 더더욱 잘 발생하지요.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통풍 잘되는 의복을 입고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엉덩이가 따가워요. 두번째 원인은 곰팡이 증식입니다. 체부 백선이나 완선과 같은 곰팡이 감염질환에 의하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지요. 습진과 마찬가지로 습도가 높고 통풍이 잘 안되는 조직에 쉽게 번식이 가능합니다. 해결책은 습도나 통풍을 조절하는 것 뿐 아니라, 적절한 항진균제 처방을 통해 곰팡이 균의 증식을 막고 균을 박멸하도록 해야합니다. 





엉덩이가 따가워요 세번째 원인은?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땀띠입니다. 땀띠 역시 습하고 통풍이 잘 안되는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데요,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것만으로도 흔히 호전이 되지만, 만약 땀띠가 심할 경우 약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 해결방안이 됩니다 .


이밖에도 엉덩이가 따가워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엉덩이 거죽부분이 아닌 항문이 따가운 경우도 구분해서 생각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항문이 따가운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비단 항문 따가움 뿐 아니라 엉덩이 따가운 증상 역시 무작정 긁지 마시고 증상이 오래되면 피부과 같은 곳에 방문하여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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