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살 수 없는 물건이 거의 없는 시대입니다.
기존의 옷이나 신발, 화장품은 물론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이제는 신선한 식재료까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한 세상입니다.
택배는 바쁘고 정신 없는 현대인들의
쇼핑과 장보기의 걱정을 덜어주며
일상 생활에 없어선 안될 시스템으로 자리잡았지요.
그러나 그만큼 택배기사의 처우에 대한 논란도 많습니다.
1명이 감당하기엔 너무 많은 물량, 촉박한 배송 시간, 무리한 요구를 하는 손님들까지
쉽지 않은 업무환경에서 일하는 택배기사들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택배기사 수입은 어떻게 될까요?
어떤 회사에 고용된 택배기사인지, 어떻게 계약을 맺었는지에 따라서
택배기사 수입은 조금씩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임시로 알바처럼 근무하는 택배기사가 있습니다,
잠시 근무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어떤 지역을 할당받기 보다는
큰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를 전달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이런 경우 택배 한 개당 사전에 정해진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답니다.
배송한 물량 수 X 정해진 수수료가 택배기사 수입이 되겠지요.
다음으로 월급제로 일하는 택배기사 수입입니다.
월급은 근속년수나 경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택배를 아무리 많이 전달해도
사전에 정해진 급여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적 선호도가 떨어지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택배기사 수입을 책정하는 방식 중
가장 합리적인 방식은 건당 수수료율제도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역시 근무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답니다.
택배물은 크기나 중량에 따라서 택배비가 달라지는데요,
이 천차만별로 나뉘는 택배비의 수수료 중에서
일부분을 가져가기로 계약하는 방식입니다.
배송하는 물량과 그 물량의 조건에 맞게 급여가 측정되므로
일하는 만큼 합리적으로 수입을 받아갈 수 있는 방법이지요.
위처럼 계약형태나 계약을 맺은 회사,
또 달마다 배송하게 되는 물량에 따라 택배기사 수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데
고생하는 택배기사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