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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약 1L에서 1.5L의 침을 분비합니다. 

그러나 여러 신체상의 문제가 있어 

이보다 적은 침을 분비되면 입 안이 건조해지지요. 




이런 증상이 지속되고 심해지면서 구강건조증이 되는데요, 

구강건조증의 원인에는 빈혈/당뇨/영양소 결핍/노화 등이 있습니다. 

혹은 계속 해서 복용하고 있는 특정 약물, 신경계 질환의 영향도 받지요.



구강건조증은 단순히 입 내부가 건조해지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건조함으로 인해서 음식을 먹고 삼키는 것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올바로 말을 하기도 어려워진답니다. 


또한 침은 음식물의 소화를 도울 수 있는 

1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화장애도 발생합니다. 

충치도 더 쉽게 생기지요.



평상시와 같은 신체 상태에서 침이 1분당 0.1ml 이하로 분비되면 

구강건조증으로 진단을 내립니다. 

구강건조증치료에 대해 궁금한 분이 많으실텐데요. 



가장 좋은 치료는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고쳐서 

구강건조증까지 치료되도록 하는 것이지요. 

근본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렇게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또 원인을 찾는다고 해도 그 질병을 완치하지 못하여

구강건조증치료도 불가능해지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있지요. 



이런 경우의 구강건조증치료를 위해서는 

인공 타액 약물이나 침 분비 촉진을 위한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강건조증치료를 위한 약물들은

남은 여생동안 지속적으로 장기복용을 해도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꾸준한 내원과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 복용이나 사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구강건조증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에서의 변화도 필요한데요.

구강건조증 환자는 충치나 잇몸병이 발병하면 진행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므로

환자의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또, 적당한 온도의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구요. 

침의 분비를 자극하는 신 음식이나 과일을 먹거나 

껌을 씹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술이나 담배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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