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구역 내의 거리와 공공장소를
청소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을
환경미화원이라고 부릅니다.
재활용이나 폐기물을 분리 수거하기도 하고
차량과 청소도구를 이용해 거리를 청소하기도 하지요.
환경미화원은 각 시나 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의 사이트에 채용 공고가 올라옵니다.
지원하려는 지역에 반년이상 주민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만
지원 접수를 할 수 있답니다.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의 3단계를 거쳐 채용이 되는데요.
필기 시험이 없기 때문에 공고가 한 번 올라오면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체력검사의 경우가 지자체별로 그 종목은 다르지만
그 강도가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환경미화원의 초봉은 일반적으로 약 300만 원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초봉이 4000만원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일할수록 연봉도 조금씩 오른답니다.
환경미화원 연봉 외에도
환경미화원은 공무원처럼 연간 약 100만 원의
복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년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고학력자나 비교적 젊은 지원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환경미화원 10호봉의 연봉은
공무원 7급 10호봉의 연봉과 거의 비슷합니다.
10호봉의 경우 거의 5천만원에 가까운 환경미화원 연봉을 받지요.
근무지와 맡은 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찍 출근하는 만큼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가정에 충실하거나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체력만 보장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재수, 삼수라고 해서 환경미화원에 여러번 응시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더이상 예전만큼 기피직종이 아닌 환경미화원,
채용공고가 올라온다면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