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애정하는 집사의 마음에서는
고양이가 구토를 하면 걱정이 되지요.
고양이 토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을 수 있는데요,
집사가 되기전에 혹은 초보집사일 때 이런 이유들을
미리미리 알아두면 고양이가 토할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겁니다.
<털 뭉치를 삼켰을 때>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다보면 털뭉치가 엉켜서 덩어리째
삼켜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덩어리를 헤어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작은 헤어볼은 변으로 배출되기도 하지만
종종 구토로 뱉어내기도 한답니다.
<위염>
고양이가 위염을 앓고 있을 때에는 구토를 빈번하게 하는데요,
위염을 앓고 있는 고양이는 하루 동안 물 외에
다른 것을 먹지 않도록 해야한답니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호기심이 많은 어린 고양이들은 작고 처음 보는 물건이 있으면
아무거나 입에 넣거나 삼켜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추, 실뭉치, 비닐 조각, 껍질 등이
주로 고양이가 잘못 삼키는 쓰레기들이지요.
이물질을 흡입한 고양이는 이내
소화기관에 통증을 느끼고 구토를 하게 되는데요.
또한 이물질을 삼키는 것은 고양이들의 급성 위장염의 원인이 된답니다.
<과식>
특히 어린 고양이들은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에도 구토를 많이 합니다.
사료를 잘 녹여주지 않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먹은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경우에는
고양이 토하는 이유의 주요한 원인이 되지요.
구토가 반복되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외에도 고양이 토하는 이유에는
간질환, 당뇨, 바이러스 감염 등의 질환이 있답니다.
고양이가 반복해서 구토를 한다면
하루 빨리 수의사와 상담을 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