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이라는
JTBC 예능 프로그램이 현재 방영중입니다.
이효리가 시즌 2에서도 변함없는 꿀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리를 할 때 대부분 꿀을 꼭 넣고,
특히 단맛을 내야하는 타이밍에서는 언제나 꿀을 외치기 때문입니다.
꿀은 우리 생활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술을 마신 다음날 일어나서
숙취 해소를 위해서 꿀물을 타먹곤 하지요.
꿀이 위에 보호막을 만들면서 속쓰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뿐만 아니라 흑설탕이나 요거트, 과일과 섞어서
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요.
꿀에 포함된 여러 성분 중 특히 칼륨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고
피를 맑게 해주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홈메이드 립스크럽에도 꿀은 빠지지 않는 재료랍니다.
꿀에는 많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주지요.
그러나 꿀이 좋다고 해서 무작정 섭취하는 것은 안됩니다.
2살 미만(특히 돌이 지나지 않은 소아)의 유아에게는
꿀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툴리누스라는 식중독균이 꿀에 들어있을 수 있어서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꿀 섭취를 위한 꿀팁으로는 미지근한 물이나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희석해서 먹는 것이 있습니다.
꿀 그 자체로는 치아에 달라붙는 점착성 때문에
충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너무 뜨거운 물에 꿀을 희석시키면
꿀의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적당히 미지근한 온도에 꿀을 희석시켜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꿀 칼로리는 어느정도 일까요?
꿀이 맛은 달콤하고 식감은 끈적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을 것만 같은 선입견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인 분들은 꿀을 먹어도 될지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일반 스푼 한 스푼으로 꿀을 떴을 때의
꿀 칼로리는 64칼로리 정도라고 합니다.
꿀 생산 방식에 따라 꿀 칼로리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겠지만
100g당 약 294kcal 라고 하네요.
같은 용량의 설탕 칼로리가 400칼로리가 조금 안되기 때문에
단맛을 내기 위해서는 꿀을 선택하는 것이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모든 섭취는 과유불급임을 잊지 않고
하루 20g 이내로 적정량을 섭취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