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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맹장수술 회복기간 및 수술 후 주의사항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3. 5. 00:00

맹장수술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쉬운 비교적 흔한 수술입니다.

맹장수술은 충수염이 발생한 경우에 하게 되는 수술입니다.

충수염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맹장염의 올바른 표현이구요.




충수는 맹장 끝에 달려있는

10cm 이하 길이의 돌기입니다.

이 충수돌기의 개구부가 막히면서

복통과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맹장염(충수염)입니다.




충수염은 방치되었을 경우에 더 위험한 결과를

낳을 확률이 높은 질병입니다.

왜냐하면 충수염이 발병한지 1일 내에 20%,

2일 내에 70%가 장 천공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견되면 맹장수술로 바로 치료해야 한답니다.



맹장염(충수염)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맹장염은 갑작스레 발병하여 복통을 통해 발견되고

맹장수술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맹장수술 회복기간은 보통 1주일에서 10일입니다.

격한 움직임에 의해 수술 부위에 약한 통증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대개 10일 이내로 회복이 끝납니다.





전체 맹장수술 회복기간 중에서 수술 직후의 2~3일 동안만 

입원하여 경과를 지켜보면 퇴원해도 괜찮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에는 아예 금식을 하거나

최소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 한답니다.

과식을 피하며 기름지거나 맵고 짜지 않은 음식으로 

소량의 식사를 하는 편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 맹장수술 회복기간중에는

수술한 부근에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우나도 수술 후 최소 한 달 이상은 가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달리기나 수영, 농구, 축구 등의 과격한 운동은 삼가며,

그 외의 병원에서 전달한 지시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맹장수술 후에는 기타 다른 복부 수술과 마찬가지로

장 폐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 폐색은 수술 직후는 물론 맹장수술 회복기간이 끝난

수개월 후까지도 나타날 수 있으니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장 천공이 없었던 경우에는 10% 이내의 확률에서,

장 천공이 있었던 경우에는 최대 65%의 확률까지

맹장수술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맹장수술 회복기간과

맹장 수술 후 신경 써야 할 주의사항 안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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