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분들을 보면 하얗고 긴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시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안내견이나 전자기기를 이용해서 보행이 가능하지만
흰 지팡이 보행이 가장 간편한 보행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단독으로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시각장애인의 성취와 자립을
의미하는 공인된 상징이지요.
모든 국가와 국민들은 10월 15일을
"흰 지팡이 기념일"로 정해서 시각장애인의 권리옹호화 복지증진을 위해서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기로 했답니다.
시각장애인 지팡이 보행은 법적으로 오로지 시각장애인들에게만
허용된 단독 보행 방법입니다.
일정 기간 보행훈련을 받은 뒤 시각장애인 지팡이 보행이 가능합니다.
한국 장애인단체 총연맹에 의하면
시각장애인의 보조를 위한 보조기구로서의 흰 지팡이는
기준액이 14,000원입니다.
또 시각장애인 지팡이의 내구연한(어떤 물체를 원래 상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0.5년, 즉 6개월이랍니다.
몇 년 전 toy like me라는 캠페인을 통해
안경을 쓰고 시각장애인 지팡이를 가지고 있는 인형이
만들어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답니다.
이상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자주성과 자립을 의미하는
시각장애인 지팡이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