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활상식

비행기 귀통증 : 극복하고 즐거운 여행하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 6. 00:00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고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

귀가 먹먹해지거나 심한 경우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잔인한 표현일 수도 있으나

귀 안쪽의 장기들이 터질 것 같은 공포감이 들면서

아이들은 낯선 귀통증에 울기도 합니다.

비행기 귀통증은 귀의 먹먹함이나 고통뿐만 아니라

구토나 두통 증상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행기 귀통증의 원인은 비행기의 고도 변화입니다.

고도가 올라갈수록 비행기 내부의 기압은 점점 감소합니다.

비행기 내부의 기압과 귀의 기압 차이가 발생하면서

고막이 바깥쪽으로 팽창하며

귀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비행기 귀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가장 흔한 방법은

코와 입을 막고 숨을 참았다가 귀쪽으로

공기를 밀어 보내듯이 숨을 내쉬는 것입니다.

이퀄라이징이라고도 불리는 방법인데요,

이퀄라이징을 너무 강하게 반복해서 시행할 경우

고막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귀와 연결된 턱관절을

계속해서 움직이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물을 마시거나 하품을 하거나 껌을 미리 씹으며 

공기가 내보내지도록 유도하는 방법이지요.


시중에는 감압용 귀마개도 판매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귀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이비인후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탑승 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 귀통증은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

코나 귀에 염증을 가지고 있으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선천적으로 고막이 약해 높은 압력을 견디기

버거워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경우,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비행 전 미리 귀통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