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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적정 실내 습도 유지하는 5가지 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2. 23. 00:00

적정 습도 이상이나 이하의 습도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이는 호흡기 질환이나 폐 질환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적정 실내 습도는 40~50%입니다.

장마철에는 70~80% 이상까지 올라가는 반면,

겨울철에는 30% 이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습한 여름철에는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이용하거나

잠깐 보일러를 틀어두면 습기를 낮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건조한 겨울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가습기를 설치한다.

가습기는 습도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필터를 부지런히 청소해주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매일매일 가습기 필터를 청소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어려울 경우 2~3일에 한 번이라도 꼭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또, 가습기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살균제를 사용할 때에도

성분을 잘 확인하고 구입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빨래를 널어둔다.

빨래를 집 안에 널어두는 방법을 통해 

겨울철 실내 습도를 손쉽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침실에도 수건 2~3장 정도를 적셔 걸어두면

다음날 아침에 건조한 목으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




3. 화분을 키운다.

가습 식물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로즈마리 / 행운목 / 돈나무 / 스킨답서스 / 스투키 / 금전수 등의

식물이 가습식물로 활용됩니다.



4. 물을 끓인다.

정수기가 없거나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 

더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차를 마시기 위해서나 아기들의 젖병을 소독하기 위해

집에서 자주 물을 끓이면 자연스럽게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5. 환기를 자주 한다.

3시간 간격으로 잠깐이라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환기를 통해 탁한 공기는 내보내지고 보다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므로

가족의 건강을 위해 겨울철 주기적인 환기는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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