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과천 경마장은 서울경마공원이라고도 불리다가
현재는 '렛츠런파크'라는 새 이름이 생겼답니다.
이전에는 경마가 도박으로 분류되면서
음지 문화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가족의 나들이 장소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는 공원이 되었지요.
(사진 출처 : letsrunpark_seoul@instagram)
과천 경마장 내부에서는
조랑말 승마장, 말 박물관, 자전거 광장, 자전거 도로,
위니 월드, 승마교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경마가 있는 주말에는 2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경마가 없는 평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letsrunpark_seoul@instagram)
금토일에는 경마경기가 열리는데
금요일 9시 30분, 토요일 9시, 일요일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하루에 9회의 경기가 열린다고 합니다.
경마경기가 있을 때는 '마토'라는 표에
우승할 것 같은 말을 OMR로 표시하여
마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베팅은 100원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몇천 원만 있어도 하루 종일
과천 경마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사진 출처 : letsrunpark_seoul@instagram)
뿐만 아니라, 2030 세대만 입장이 가능한
힐링과 휴식의 공간인 Nol Lounge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놀라운지에서는 다트게임이나 VR도 체험하고
승마와 경마에 대해 학습하고,
다양한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지요.
(사진 출처 : letsrunpark_seoul@instagram)
렛츠런 왜건 투어, 시크릿웨이 투어 등 체험할 거리가
많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끼리 놀러 가면
하루가 금방 흘러갈 것 같습니다.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이구요.
(사진 출처 : letsrunpark_seoul@instagram)
과천 경마장은 더 이상
도박을 하기 위한 음침한 공간이 아닌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