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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보관법 및 세척 요령


가을 제철과일 하면 

포도를 빼 놓을 수 없죠. 

제철 생산되는 포도는 

당도가 상당히 높을 뿐 아니라 

단당류 함량이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려주고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당분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식품이 

아닐 수도 있지요. 


포도는 과일 중에서도 

비교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과일입니다. 

상온에 보관해도 며칠간 변화가 거의 없고 

저온 보관할 경우 보관기간이 훌쩍 늘어나는데요 


포도를 보관할 때에는 씻지 않은 상태에서 

봉지째로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신문지로 한겹 더 싸주게 되면 

보관기간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답니다. 

세척이 끝난 포도라면 물기를 모두 말린 다음 

껍질에 물기 없는 상태에서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포도 껍질에 묻어있는 하얀가루는 

농약이나 먼지가 아니라 씻어 보관할 필요가 없어요. 

솔비톨이라는 당분이 껍질 표면에 묻어난 것으로 

하얀 가루가 많은 포도는 

당도가 높은 포도라는 뜻입니다. 


포도 세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베이킹소다를 포도에 뿌려준 다음 

가루가 남지 않을 때까지 

깨끗이 포도를 씻어주세요.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이유는 

포도알 사이 공간까지 

사람손으로 세척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베이킹소다 말고 밀가루를 활용해도 

포도알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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