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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꼬이는 느낌 원인 7가지


누구나 살면서 복통을 경험해봅니다. 

복통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부위별로, 통증의 양상별로 

원인과 치료법이 다양하지요. 




복부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두리뭉실한 불편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정 부위가 콕콕 쑤시는 통증도 있고 

화끈 거리는 듯한 통증도 있지요. 


여러 종류의 복통 중에서도 

장이 꼬이는 느낌이 들 때 

어떤 질환들을 의심해야 할까요? 


미국의 건강포털 사이트인 

www.healthhype.com에서는 

가장 흔한 원인 7가지를 설명하였습니다. 

어떤 질환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장염/식중독 

세균이나 바이러스, 원충이나 독소 등 

감염성 물질에 의해 발생합니다.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구토/설사 후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어요. 


2. 음식 알러지, 불내증 

소화할 수 없는 음식물을 먹거나 

음식물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경우 

장이 꼬이는 느낌이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부팽만 등이 발생합니다. 

유당불내증이나 글루텐 불내증 등이 포함됩니다. 


3. 장 폐색 

어떤 이유에서든지 장이 막히게 되면 

장이 막힌 곳의 근위부는 팽창하게 되고 

결국 기계적 장마비가 발생합니다. 

대장암이나 장유착 등의 원인에 의한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과민성 대장 증후군 (IBS)

기능적인 장 질환인 'IBS'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장이 꼬이는 느낌이 주기적으로 발생합니다. 

IBS에서 발생하는 복부 통증은 

장을 움직이는 근육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5. 담석/담낭염 

담장이 담도를 막게 되면 

강한 산통이 발생합니다.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도 

꼬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6. 생리통 

여성에게 있어서는 

생리통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다만 생리통은 주기적으로 나타나므로 

생리 주기와 연관된 통증일 경우 

생리통을 의심하기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생리가 끝나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욱내막증후군 등의 질환에서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7.  자궁외 임신 

생리주기와 관련이 없는데도 

장이 꼬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자궁외 임신을 의심해 볼수도 있습니다. 

생리통은 생리주기가 끝나면 호전되지만 

자궁외 임신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며 

치료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장이 꼬이는 느낌이 생기는 질환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당연히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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