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초파리 퇴치 방법 정리

여름철이라 기온이 상승하니
초파리가 극성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특히 과일껍질에는
초파리가 금새 꼬이기 마련인데요,




방치하게 되면 구더기가 바글거리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게 될 테니
미리 초파리 퇴치에 신경써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합시다.


1. 초파리 유입 차단
초파리는 자연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선가 유입이 되는건데요
후각이 기가막히게 예민하기 때문에
5층에서 나는 과일껍질 냄새를
1층 덤불에서 맡고 올라옵니다.
초파리가 주로 유입되는 경로는
방충망, 배수구, 하수구 등이에요.
방충망은 촘촘한 것을 사용하고
배수구 하수구에는
끓는 물을 1~2주마다 부어주면
관 속에 붙어있는 초파리의 알이나 유충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초파리 부화 차단
과일이나 야채에 당도가 높으면
이미 구입하는 시점부터
초파리가 산란을 해 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초파리는 꼭지나 줄기에

산란을 주로 하며
보관하기 전에 깨끗이 씻어 보관해주세요.





3. 초파리 퇴치용 트랩 만들기
빨대와 식초, 그리고 1회용 페트컵
이 3가지 준비물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하게 트랩을 만들 수 있어요.
다O소에서 천원에 판매하기도 하지만
사실 천원 쓰기도 아까울만큼
쉽게 제작이 가능하지요.
초파리를 유인하는 미끼로는
과일보다는 식초 같은 액체류가 좋습니다.
액체 미끼는 초파리를 익사시킬 수 있거든요.

통발의 원리를 이용해

트랩을 설치해줍시다.


4. 초파리가 싫어하는 향
초파리는 계피나 마늘 향을 싫어하는데
계피나 마늘, 로즈마리 등의 향은
초파리뿐 아니라
많은 날벌레들이 싫어한답니다.
계피물을 만들어 분무기에 담아
초파리 출몰지역에 뿌려주세요

사실 초파리는 일반 파리와 비교했을 때,
대단한 전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그래도 바글거리는 걸 보면 극혐…
식품을 상하게 하는데에도 일조하므로
초파리 퇴치와 예방에
조금만 신경써주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