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 물렸을때 대처방법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독충에 의해
물리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산이나 들로 많이 돌아다니는데
옷은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녀서
신체 노출은 많아지니
자연스레 물리는 사고가 증가하지요.
흔하게 물리는 대상으로는
뱀이나 거미, 벌에 쏘이는 경우도 많고
지네에 물리는 경우도 많아요.
국내에서 서식하는 지네의 경우
독이 있긴 하지만
독성이 약한 편이에요.
따라서 지네 물렸을때에는
얼음찜질을 하거나 진통제 복용 등의
증상완화가 주된 치료가 됩니다.
독성이 약하기 때문에
특별히 해독제는 존재하지 않아요.
하지만 지네의 독은 산성을 띄기 때문에
암모니아수를 발라주면 독성이 완화됩니다.
다만, 지네 물렸을때에도
다른 독충과 마찬가지로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과도한 알레르기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응급상황이므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지네 물렸을때
어지럽고 호흡이 어렵거나
의식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지도록 해야합니다.
지네와 같은 독충에 물리는 걸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네가 좋아하는 습기가 많은 야산이나
들판에서 돌아다니실 때에는
반바지보다는 긴바지를 입고
절대 지네를 발견했을 때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