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주의보 기준과 대처
날씨가 따뜻해지면 자외선지수와 함께
반드시 챙겨봐야 하는 지수가
오존 지수입니다.
오존은 성층권에 정상적으로 존재하고
자외선 차단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대기권에 존재하는 오존은
사람에게 피해를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대기 중에 안정적으로 존재하는 산소 분자는
산소 원자 두 개로 구성되어 있지만
오존은 산소 원자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안정한 상태이며 독성을 띄게 됩니다.
오존 농도별 경보 시스템을 살펴보면
0.12ppm 이상 오존주의보
0.3ppm 이상 오존 경보
0.5ppm 이상 오존 중대 경보
기준을 정해두었습니다.
오존주의보 원인은 뭘까요?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이나
공장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햇빛에 의해 반응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낮 동안 쌓이기 시작하는 오존은
오후 4~5시쯤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오존주의보 역시
오후 4~5시쯤 자주 발령이 됩니다.
오존에 노출될 경우
3~4시간 정도 노출되면
눈이 충혈되거나 따갑고,
숨이 차거나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6시간 정도 노출되면
폐기능 저하가 발생하고
천식환자나 호흡기질환자들은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존은 미세먼지와 다르게
마스크로 걸러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집안 창문도 잘 닫아
외부공기의 유입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존 생성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활용을 늘리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