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 효소 효능
개복숭아를 아시나요?
식재료에 ‘개-‘ 라는 접두사가 붙으면
보통 좋지 않은 의미로 쓰이는데요
개복숭아는 어쩌면 예외일지도 모르겠어요.
산에서 자생하는 개복숭아는
일반 복숭아에 비해 과육은 적지만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아
최근 그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어요.
과수원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일반 복숭아와는 다르게
개복숭아는 자생하는 과일을 채취해야 하므로
대부분 자연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효능 때문에
개복숭아를 찾는 분들이 많아
재배해서 판매하는 농가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개복숭아는 과육이 작고 신맛이 강해
과육을 먹기 보다는
효소나 담금주를 만들어 먹습니다.
따라서 바로 드시기 보다는
3~6개월 간의 숙성기간이 필요하지요.
개복숭아 효소 효능은
주로 호흡기 증상에 있는데요
비타민 B17인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기침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이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개복숭아에는 유기산과 비타민이 많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될 뿐 아니라
펙틴과 같은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에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우유와 궁합이 좋아 함께 먹으면
효능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개복숭아의 제철은 6월~9월이지만
효소나 담금주를 통해
저장식품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사시사철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개복숭아 효소의 효능을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