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본 방사능 지도


벌써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6년이 지났네요.
대규모 지진과 해일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가 파손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된 사건인데요,
지금도 방사능 물질 유출은 현재진행형이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이슈입니다.




일본 여행 가는 분들
특히, 일본의 동북부 지역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일본 방사능 지도 한번쯤은 찾아보셨을 텐데요.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라면
미리 알아두는게 좋겠죠.



일본 지형은 동서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기후가 다양하고
방사능에 영향을 받는 정도도 상이해요.



http://jciv.iidj.net/map/

(접속 후 here 클릭해주세요)
후쿠시마의 방사능 수치는 16,000 nSv/h
nSv/h는 1시간에 흡수되는 흡수율이지요.
가장 멀리 떨어진 오키나와 나하의 경우에는
44 nSv/h 로 매우 낮네요.
이 정도면 거의 영향이 없다고 볼 수 있겠어요.






또 다른 사이트인
http://safecast.org


 이 사이트에서는 uSv/h 단위를 사용하고 있는데
마이크로 시버트에 1000을 곱하면
나노 시버트 (nSv)가 되겠습니다.
지도에서 노랗게 표시되는 부분은 10uSv/h 이상이니
1000을 곱해주면 10,000nSv/h 이상이겠죠?



후쿠시마 및 동북부 지역을 제외하면
일본 다른 지역의 방사능 수치는 대부분 낮은 편이에요.
하지만 위의 수치들은 대개
관측소에서 측정한 방사능 수치인데요.
후쿠시마산 식품들은 일본 내에서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고 해요.


아직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확보되지 않은만큼,
일본 동북부 이외의 지역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후쿠시마산 식품인지 아닌지
잘 살펴보고 먹어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