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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카페인 함량에 대해


중국 운남성의 명물 보이차.
기름진 식사를 많이 하지만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차의 효능에서 그 원인을 찾았는데요.




보이차 속에 풍부한 폴리페놀,
그 중에서도 갈산 성분이
체내에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지방의 배출을 돕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보이차 추출물이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낮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커피 대신 보이차를 마신다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커피는 아무래도 카페인 함량이 높아
지나치게 많이 음용하면
카페인 부작용이나 의존성이 생기게 되니까요.


그렇다면 보이차 카페인은 아예 없는걸까요?
발효차의 한 종류인 보이차에도
분명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위 논문을 보게 되면
녹차보다는 적지만 일정 수준이상의 카페인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위 표에서 더 알 수 있는 정보는
몸에 좋은 갈산 (gallic acid)의 함유량이
녹차나 우롱차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는 사실.



따라서 보이차 카페인이 없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며, 취침전에 보이차를 마시게 되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답니다.



보이차 뿐만 아니라
녹차, 우롱차, 자스민차 등의 차들도
카페인 함량이 일정 수준 이상이니
숙면을 취하기 위한다면.
저녁 시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지요.

반대로 낮에 보이차 한잔 마셔준다면
적당히 카페인 효과도 얻고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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