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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버터 마가린 차이 정리

PofJ 2017. 4. 12. 21:23

버터 마가린 차이 정리


버터와 마가린은 모두
고소한 향미와 리치한 식감을 더할 때 사용되는
소중한 식재료에요.




우유로부터 제조하는 버터와 다르게
식물성 유지를 이용해 제조되는 마가린은
발명할 당시부터 버터의 대용품으로 만들어졌지요.



1867년 프랑스 화학자 무리에라는 사람이
저렴한 버터 대용품을 만들라는 나폴레옹의 명을 받아
쇠기름, 팔미트산, 마르가르산을 우유에 넣어 발명했어요.
물론 버터와 비슷한 풍미와 향을 내기 위해
착색제와 향료 등이 가미되었지요.



버터 특징
우유를 원재료로 하여 생산
포화지방 함량이 마가린보다 높음
콜레스테롤이 마가린보다 높음
녹는점이 상대적으로 낮음
마가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유통기한





마가린 특징
액체 식물성기름을 수소화 과정으로 고체화하여 생산
트랜스지방 함량이 버터보다 높음
유화제 / 착향료 / 색소 등이 첨가됨
녹는점이 버터에 비해 높음
보존기간이 버터에 비해 길다



버터 마가린 차이는 위와 같은데
건강에는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과거에는 마가린이 식물성 기름을 이용했다 하여
더 건강에 좋은 것 처럼 인식되던 시절도 있었어요.
실제로 버터는 포화지방 함량이 더 높긴 하지만
마가린에는 트랜스지방이 버터보다 높아
어떤 것이 더 건강에 좋은지는
아직 명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건 몸에 좋은 유지방이라고 해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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