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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털빠짐


시바견은 ‘시바 이누’라고도 하는
일본 원산지의 견종이에요.
‘이누’라는 단어가 ‘개’를 의미하거든요.
실제로 일본에서 제일 많이 키우고 있지요.




소형견이라기에는 다소 크고
중형견 정도에 해당합니다.
귀여운 외모와
사람을 좋아하는 습성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시바견과 아기’로 유명한
마루라는 강아지가
이미 우리나라에 이름을 알린적이 있어요.

그만큼 가정에서 정말 많이 키우는 견종인데요
가정에서 키우기에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시바견 털빠짐이 많다는 사실.
한국에서 제일 많이 기르는 말티즈의 경우
털빠짐이 정말 거의 없는 견종인데요.


말티즈를 키우던 분들이 보면

정말 깜짝 놀랄 정도의
털빠짐을 자랑한답니다.
물론 말티즈처럼 털빠짐이 별로 없는 견종도
털관리는 규칙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줘야
길게 자란 털이 꼬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말티즈는 털이 빠지지 않고 길게 자라니까
시바견 털빠짐과는 다른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것이지요.





만약 시바견을 실내에서 키우게 된다면
규칙적인 빗질을 통해
털날림을 최소화해줘야 해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집안 곳곳에서 털뭉치를 보실 수 있어요.



만약 가족 중에 알레르기 비염이나
알레르기 결막염, 천식이 심한 분들은
시바견 보다는 털빠짐이 적은 견종이 좋아요.

한번 입양하면 강아지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데
비염이 심해졌다는 이유로 이별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바견은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습성,
그리고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귀여운 외모 덕에
많은 분들의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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