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훈련소 준비물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다녀오는 군대,
그리고 자대배치 되기 전에 거쳐야 하는 훈련소.
공익으로 근무하게 되더라도 훈련소는 거쳐야 하는데요
(비록 훈련기간이 1주 짧긴 하지만)




대부분의 훈련병들은
훈련소 입소는 새로운 경험이기에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습니다.
물론 훈련소에 들어가면 꼭 필요한 보급품은
지급되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모든 용품을 다 챙겨주는건 아니기 때문에
사제 물품들을 소소하게 챙겨가면 도움이 되지요.



훈련소에서 절대 나눠주지 않는,
꼭 필요한 사제 훈련소 준비물.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1. 썬크림
적당히 그을리는 건 보기에 좋을 수는 있어도
장시간 노출되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틈틈이 썬크림을 발라주면
5주 기간동안 전혀 타지 않을 수 있어요.
자대 배치 후에는 소위 짬이 안되서 한동안 바르기 어렵지만
훈련소에서는 충분히 바를 수 있답니다.


2. 저렴이 손목시계
훈련소 입구 앞에서 엄청 팔고 있는걸 볼 수 있지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준비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훈련 중에는 시계에 먼지도 많이 묻고
스크래치도 많이 나기 때문에 비싼시계보다는
저렴이 전자식 손목시계가 좋아요.
정말 돈을 쓰고 싶다면
카시오 군대용 손목시계 검색해서
2만원 내외 제품으로 구입하면 충분합니다.





3. 깔창
행군이 길어지다보면
발바닥 피로를 줄여주기 위해 깔창도 도움이 되지요.
깔창은 쓰다보면 닳거나 쿠션감이 없어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주면 좋습니다.



4. 물티슈
군대에서 나눠주지 않지만

있으면 유용한 대표적 보급품.
생활관이나 야외에서 다용도로 쓸 수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5. 이어플러그
생활관에서 분대원끼리 모여 자다보면
반드시 한 두명은 코콜이가 심한 사람이 있어요.
사격할 때 나눠주는 보급품이 있긴 하지만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여분이 있으면 좋습니다.

이상 훈련소 준비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훈련소는 같은 공간에 다같이 훈련병 신분이지만
자대에 배치되게 되면 자대별 분위기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눈치없이 훈련소 때 쓰던 준비물 마음대로 쓰지마시고
그 때 그 때 상황을 봐가며 눈치껏 행동해야겠습니다.

훈련소에 있는 5주 (혹은 4주) 시간도
길다면 긴 시간이니만큼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미리 준비해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