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설사 멈추는법
설사질환은 정말 원인도 다양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도 다양한데요
물설사를 계속 하게 되면 금방 탈진하게 되고
방치하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설사를 하는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성 장염뿐 아니라
면역질환에 의한 장염,
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설사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의 경우에는
우리 몸이 균들을 이겨낼 때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해요
중요한건 설사하는 동안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
물만 마셔도 설사한다고 해서
물마저 먹지 않게 되면
물설사 몇 차례만으로도 탈수될 수 있어요.
만약 구토증상까지 동반되어서
물을 못마시는 상황이면
병원에서 수액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로타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쌀뜨물 같은 물설사를
굉장히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성인과 다르게 체액이 적어서
설사를 조금만 많이 해도
탈수될 위험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탈수되기 전에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게 중요해요.
면역질환에 의해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기저 질환인 면역성 질환을 치료받아야 해요
면역 질환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므로
먼저 내시경이나 피검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을 받아야 합니다.
다른 큰 지병이 없는데 생기는 설사의 경우에는
지사제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
지사제의 종류에도 변의 굳기를 높이는 약과
장의 움직임을 완화시키는 약 등 종류가 다양하니
본인에게 맞는 지사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만성 설사의 경우에는
자극적 음식으로 심해지므로
맵고 짠 음식이나 술 같은 음식은 피해주세요.
장의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설사의 경우
장내 세균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