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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금갔을 때 증상들 정리

갈비뼈는 흉곽을 형성하는 구조 중 하나입니다.
척추와 가슴뼈를 연결하고 폐와 심장을 보호하지요.
좌우로 총 12쌍이 있습니다.




갈비뼈는 외상에 의해 부러지기도 하지만
무리하게 몸을 비트는 운동을 할 때에도
외상 없이 저절로 부러지기도 합니다.



새장처럼 꽉 짜여진 구조이기 때문에
과도한 힘이 반복해서 가해지면
특별한 외상 없이도 금이 갈 수 있지요.
부딪힌적 없이도 ‘뚝’하는 소리와 함께 가슴통증이 시작된다면
갈비뼈에 금이 간게 아닌가 의심해봐야 해요.

갈비뼈 금갔을 때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통증입니다.
누르거나 움직일 때,
숨을 크게 들이마쉬거나 기침할 때
통증
이 심해지지요.
금간 부위를 꾹 눌렀을 때도 통증이 심해집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들은
갈비뼈나 근육의 타박상이 있을 때에도 비슷한데요
증상만 가지고는 완벽하게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엑스레이나 CT 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골절 부위를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골절이 너무 작은 경우에는
엑스레이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갈비뼈는 한 두개 금간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는 필요 없어요
시간을 기다리면 저절로 잘 붙기 때문인데요
만약 골절된 뼈가 너무 많다면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갈비뼈 금갔을 때엔 진통소염제를 복용면서
잘 먹고 푹 쉬면 대부분 회복이 잘 되므로
회복될 동안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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