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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거품뇨, 신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할까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16. 00:00



거품뇨는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일컫습니다. 

정상 신체상태를 가진 사람의 소변은 거품이 나지 않고, 

거품이 잠시 일더라도 금세 사라집니다. 



그렇지만 거품의 양이 너무 많거나, 

소변을 보고 시간이 조금 지나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으면 

거품뇨를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한두번의 거품뇨가 있었다고 해서 

건강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격렬한 운동을 했거나, 몸에 열이 있거나, 

단백질을 일시적으로 너무 많이 섭취했거나, 요로 감염이 있는 경우, 

기립성 단백뇨가 있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소량의 거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립성 단백뇨는 오랜 시간 서 있었거나 

격한 운동 후에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기립성 단백뇨는 일시적일 뿐, 

신체가 편안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한 상태에서는 

단백뇨와 거품뇨가 나타나지 않는답니다. 



보통 자율신경이 불안한 아동이나 

젊은 청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30세가 지나면 기립성 단백뇨가 많이 나아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거품뇨도 줄어들게 됩니다.



걱정해야할 거품뇨는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나타날 때 입니다.


많은 양의 거품뇨를 반복적으로 누게 된다면

신장 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그럴 수 있으므로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해봐야 합니다. 



수 주 이상 거품뇨현상이 지속된다면 

시험지 검사와 정량 검사, 정성 검사를 함께 시행하여

정밀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변검사를 시행해보고 신장 질환이 있다면

기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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