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은 매달 은행에 돈을 묶어 놓는 데다가
만기시 쏠쏠한 이자금도 받을 수 있으니
저축하기에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심지어 날짜에 맞춰 자동이체로 적금계좌에
돈을 넣어둘 수 있으니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지요.
그러나 사정상 적금 중도해지라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 경우에는 만기시 받을 수 있었던 이자금을
모두 받을 수는 없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적금을 해지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할 때에는
신분증 / 적금 계좌 통장 / 도장을 챙겨가야 합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는데요,
도장이 아닌 직접 서명 가입을 했다면 도장이 꼭 필요하지 않아요.
또, 처음 가입했던 개설 지점이 아니더라도
동일 은행 다른 지점에 방문해도 적금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적금 상품들도 많아지면서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스스로 적금 중도해지 처리가 가능해졌답니다.
적금 중도해지를 결정하게 되면
만기시 받을 수 있는 이자금을다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손해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반년이나 1년짜리 단기 적금을 들거나
같은 금액이라도 여러 상품에 나누어 분산 가입하는 것이
적금 중도해지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혹은 자유적금으로 납입 시기와 금액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상품도 적금 중도해지를 방지하기 위한 좋은 선택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