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금 봉투 쓰는법 간단하게 정리
기본적인 조문 예절이라고 할 수 있는
부의금 봉투 쓰는 방법 설명해드릴게요.
우선 ‘부의’란 누군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와 가족을 위로하고, 또 장례 비용을 돕기 위해
예를 차려 보내는 돈이나 물품을 의미합니다.
우선 부의금 봉투 앞면에는 보통 한자를 적는데요,
한자가 쉽지는 않지만 돌아가신 분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실수 없이 적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장례식장에는 앞 면에 賻儀(부의) 라고 적힌
봉투가 마련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준비한
흰 봉투를 사용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단어를 부의금 봉투 앞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賻儀 (부의) 상을 당한 집에 보내는 돈이나 물품
謹弔 (근조) 죽음에 대해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
追慕 (추모)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며 생각함
哀悼 (애도)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
追悼 (추도)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슬퍼함
이제 부의금 봉투 뒷면을 쓸 차례입니다.
부의금 봉투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과
고인과의 관계를 적습니다.
좌측 하단에 세로로 이름을 적고
회사동료, 학교 동창 등과 같이
작성하시면 됩니다.
고인과의 관계 역시 왼편에 세로로
작성하셔야 합니다.